먹고.
또 먹고.
소화시키려 쇼핑했으니,

이제 또 먹는 차례입니다.

그 유명한 홍콩의 애프터눈 티.

이름만으로 먹어주는 페닌슬라 호텔 '더 로비'의 애프터눈 티,
바다를 바라보며 낭만을 즐기는 '베란다',
중국식 애프터눈 티, '얌차'를 즐길 수 있는 '룩유 티하우스'

뭐 이런 쟁쟁한 곳들 많이 있습니다만,
이번엔 J.W.매리어트 호텔의 티 부페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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각종 차가 진열된 중앙의 찬장 (사다리가 인상적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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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자리에서 바라본 실내

입구에서 계산을 먼저 하고, 자리를 안내 받습니다.
원하는 차 종류를 고르면 차를 먼저 가져다 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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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우 맘에 들었던 찻주전자

이제부터는 위장과의 외로운 승부 뿐.
재빨리 궁둥이를 떼어 부페 테이블로 돌진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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각종 케익들이 마구 들이댄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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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와플과 팬케익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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딤섬으로 가볍게 1라운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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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류와 관계없이 좋아하는 대로 집어온 예몽이씨 포트폴리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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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식에서도 분류를 따지는 나의 포트폴리오 (A형이라 그런가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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똑딱이 접사의 한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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톡 터진 크림뷜레 (아마도.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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혀를 흔들어깨우기 위해 수시로 비워지는 찻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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몇번째 접시인지 생각도 안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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귀여운 별 과자. (초점은 포크에)

이 사진들을 다시 보기만 해도 살이 1.6kg 찐 기분이 듭니다.
정말 무지막지 먹어댔어요.
하지만,
그래서 행복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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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님들이 하나둘 자리를 뜰 때까지 열심히...

홍콩 여행, 모든 게 맛있었지만
매리어트 티 부페는 정말 그 중에서도 하이라이트였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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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zezebono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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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rod 2007/01/03 16:14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가격이 어떻게 되요???

  2. hojai 2007/01/07 22:35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그러게요...홍콩 맞있는 거야 다 알지만...가격이 비싸서리.. 알려주삼

  3. zezebono 2007/01/16 13:33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앗, rod님, hojai님 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. HKD 178 이라니까 우리 돈으로는 2만원 좀 넘는 것 같네요. ^^

  4. yistory 2007/02/06 21:32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눈으로 잘먹고 갑니다^^;; ㅎㅎ

  5. 박노아 2007/04/07 00:36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A형의 포트폴리오.. ㅎㅎ 재밌게 먹고 갑니다.

    참, 저도 같은 핏줄이예요.